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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사도 서민금융 의무 출연…서민금융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서민금융 출연의무를 부담하는 금융회사가 상호금융·저축은행에서 가계대출을 다루는 모든 금융회사로 확대된다. 휴면금융자산 이관제도를 개편해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은 서민금융진흥원으로 이관하고, 이후 고객에 대한 반환의무도 서민금융진흥원이 부담토록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서민금융진흥원의 신용보증 재원이 되는 금융회사 출연을 상시화하고, 출연금 부과대상을 현행 상호금융조합, 저축은행에서 은행, 보험사, 여신전문금융회사등 가계 대출을 취급하는 전체 금융회사로 확대한다. 휴면금융자산 이관제도를 개편해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을 서민금융진흥원으로 이관 관리토록한다. 휴면금융자산을 이관한 이후 고객에 대한 반환의무는 서민금융진흥원이 부담하고, 휴면금융자산의 운용수익만 서민금융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해 원본사용금지를 명문화했다. 아울러 서민금융진흥원 이관 전 금융회사의 대고객 통지 횟수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통지 대상을 30만원초과에서 10만원 초과로 확대한다. 이관 후 서민금융진흥원의 주인 찾아주기 활동도 의무화한다. 금융위는 이달 중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

지난달 가계대출 '사상 최대' 증가…빚내 집사고, 공모주 청약

은행 가계대출 11조7000억원 폭증 제2금융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 14조원 ↑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폭이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패닉바잉(공황구매)'에 주택 매매 자금은 물론 공모주 청약을 위한 '빚투(빚내서 투자)', 급등한 전세자금을 마련하려는 수요까지 몰린 탓이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중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11조7000억원이 늘었다. 7월 7조6000억원에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되며 월중 증가액 기준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4년 이후 가장 크게 늘었다. 이전 최대치인 올해 3월 9조6000억원보다도 2조원이 넘게 많다.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는 6조1000억원으로 전월 4조원에서 2조1000억원이 늘었다. 이 가운데 전세자금대출 증가액이 3조4000억원이다. 한은 윤옥자 시장총괄팀 과장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지난 6월부터 늘면서 시차를 두고 주담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세자금대출 역시 거래가 늘어난 것은 물론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증가규모 역시 지난달 5조7000억원으로 전월 3조7000억원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 증가폭이며, 이전 최대치는 2018년 10월 4조2000억원이다. 윤 과장은

코로나 빚으로 버틴다…산업별대출금 '사상 최대' 1300조 돌파

2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전분기比 69조1000억원…증가폭 '사상 최대' -서비스업 47조2000억원↑ 제조업 17조2000억원↑ 건설업 2조5000억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분기 산업별대출금이 사상 처음으로 1300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타격이 큰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치를 모두 갈아치웠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1328조2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69조1000억원 증가했다. 전분기 51조4000억원보다 확대되면서 증가폭이 통계 편제 이후 최대치로 기록됐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에서 전분기 대비 47조2000억원이 늘었고, 제조업과 건설업의 증가규모는 각각 17조2000억원, 2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대출 증가는 사상 최대폭이다. 한은 관계자는 "서비스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기업들의 자금확보 노력이 지속되면서 대출 증가규모가 확대됐다"며 "제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자금수요가 늘어난데다 자동차와 석유화학 등 일부 업종에서는 시설자금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업 내에서는 ▲도·소매, 숙박 및 음식점업(+18조8000억원) ▲부동산업(+10조6000억원) ▲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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