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와 공생하는 저축銀...대출금리↓수신금리는↑

URL복사

 

최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핀테크 기업에 저축은행의 수신, 대출상품이 증가하고 있다. 저축은행은 상품 채널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들은 대출금리는 낮게, 수신금리는 높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2일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에 따르면 핀다는 올해 애큐온저축은행, OK저축은행 등을 추가로 입점, 공식적으로 제휴한 저축은행이 19곳에 달한다. 

 

핀다 관계자는 "1금융권 대출상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저축은행을 최대한 많이 제휴해 개인의 각 상황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고객들의 채널 접점이 확대되면서 우대금리 혜택도 늘어났다.  실제 핀다를 통해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의 평균 대출금리는 지난 5개월 연속 낮아졌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핀다의 저축은행 평균 대출 금리는 15.1%로 집계됐는데 11월 14.7%, 12월 14.4%, 1월 14.4%에 이어 이달 현재까지의 평균 대출금리는 14.3% 수준이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저축은행 전체 평균 대출금리 16.37%다. 전체 저축은행 평균치보다 약  2%포인트 더 낮은 수치다.

 

박홍민 핀다 대표는 "저축은행 등 2금융권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다양한 대출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해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여기에 핀다를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2.5%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은 혜택을 계속해서 설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금융솔루션의 핀셋도 저축은행 상품을 늘리고 최고 금리와 최고 한도를 제공 중이다. SBI저축은행과 웰컴, 유진 등 11개의 저축은행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핀셋의 일부 상품은 금리 할인도 적용, 더 낮은 금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