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역설…9월 대출연체율 0.3% '사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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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3%로 전월 말 대비 0.07%포인트나 하락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7년 1월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다.

 

신규연체 발생액이 1조원으로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2조3000억원으로 크게 늘면서 연체율이 낮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7%로 전월 말 대비 0.09%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대기업대출 0.28%, 중소기업대출 0.4%로 전월 말 대비 각각 0.01%포인트, 0.11%포인트 낮아졌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14%포인트 하락한 0.53%,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07%포인트 하락한 0.25%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이 전월 말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0.16%며, 신용대출 등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이 0.12%포인트 하락한 0.3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