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이달 말 사이다뱅크 2.0 오픈…디지털 체질개선↑

URL복사

 

 SBI저축은행이 이달 말 모바일플랫폼 사이다뱅크를 또 한번 업그레이드 하면서 금융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저축은행 거래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업계의 디지털 체질개선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사이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 '사이다뱅크 2.0'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예고했다. 신규 서비스 오픈을 위해 SBI저축은행은 31일 0시부터 8시까지 체크카드 거래를 제외한 전체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앞서 SBI저축은행은 연내 예정된 제2금융권 오픈뱅킹에 맞춰 사이다뱅크 2.0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오픈뱅킹 외에도 마이데이터 등도 예정돼있어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이용 편의성 개선이 핵심이다. 이전까지 운영해온 사이다뱅크의 아쉬운 점을 더 개선하고 시중은행 수준으로 금융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사용자경험·환경(UI·UX)과 서비스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새로운 사이다뱅크를 오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BI저축은행 외 경쟁사들의 디지털 체질개선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SBI저축은행보다 먼저 디지털뱅킹을 선두해 온 웰컴저축은행도 모바일 플랫폼 웰뱅디지털뱅크 3.0 고도화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초개인화가 콘셉인 웰뱅3.0은 고객의 개인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이 탑재된다. 또 사용자경험 제고를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보안성강화 등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금융지주게열 저축은행도 상위권 저축은행 대비 미흡했던 디지털 전략을 전사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올 하반기에 새로운 모바일뱅킹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KB저축은행도 지난 7월 키위뱅크를 출범한데 이어 올 연말까지 디지털 전환전략 및 추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