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진입 앞둔 저축銀, 업계 순위 '엎치락 뒤치락'

 자산 3조원대 진입을 앞둔 저축은행들의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상위 저축은행 4개사의 순위는 변동이 없었지만 비슷한 규모의 5~8위 저축은행의 순위가 분기마다 바뀌고 있어 눈길을 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SBI저축은행이 9조3246억원의 자산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OK저축은행(7조3062억원), 한국투자저축은행(3조5036억원), 페퍼저축은행(3조4548억원)이 각각 뒤을 이었다. 

 

 저축은행 상위 4강 체제는 변함이 없었지만 5위부터는 지각변동의 조짐이 보였다.

 

 우선 지난해 1분기 6위였던 웰컴저축은행이 3조2356억원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웰컴저축은행은 1년 사이 자산이 7956억원(24.6%) 늘어나면서 3조대 자산에 진입했다. 

 

 반면 유진저축은행은 올 1분기 2조7045억원으로 웰컴저축은행에게 5위 자리를 내줬다.

 

 또 지난해 1분기에 9위에 올랐던 애큐온저축은행이 1년 사이에 자산을 2조6324억원까지 불리며 7위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모아저축은행은 1조9977억원을 기록하며 10위에서 9위로 올랐다. 

 

 자산 덩치가 커지면서 순위에 오른 저축은행이 있는가 하면 자산이 줄어든 저축은행도 있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1분기 2조3343억원에서 올해 2조1412억원으로 줄었다. 예금 역마진이 발생하면서 금리를 내리고 이로 인해 자산이 줄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헀다. 같은 기간 OSB저축은행도 2조1551억원에서 1조9895억원으로 자산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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