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 재테크 인기…저축銀, 펫금융 상품에 연 3.5%까지

 반려동물을 키우면 우대 금리를 얹어주는 저축은행 특화 상품이 초저금리 시대에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이자 한 푼이 아쉬운 상황에서 펫금융을 최대한 이용하면 연 납입 최대 50만원, 연 3.5%까지 챙길 수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금리 노마드족의 눈길을 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등이 다양한 펫금융 상품으로 일반 적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SBI저축은행이 판매하는 스타펫 적금은 1년 만기에 최고 연 3.5%의 금리를 얻을 수 있다. 공식 페이스북에 있는 SBI 스타펫 적금 콘텐츠에 반려동물 사진을 댓글로 올리기만 해도 기본 금리 연 2.6%를 제공하고 각종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9%의 우대 금리를 추가해 주는 구조다. 월 납입 금액은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2018년 4월에 출시한 상품인데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들이 늘어나면서 꾸준히 인기있는 상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반려견을 키우면 1년 만기에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는 JT쩜피플러스 정기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2년 만기 때는 연 3.1%의 금리를 적용해 준다.


 상품은 JT친애저축은행 본점 영업부를 포함해 전국 11개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할 때 지점 창구 직원에게 반려견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 된다. 월 납입 금액은 1만원부터 5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펫금융 상품은 일반 정기 적금에 비해 금리가 높아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들에게 재테크 방법으로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1년 만기 정기적금 평균 금리는 2.50%다.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특판 적금 상품의 경우 연 5~6%에 달하는 금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최대 납입금액은 2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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