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의 창업 A to Z] 영화에서 배우는 실패하지 않는 창업전략

[이상헌칼럼]영화에서 배우는 실패하지 않는 창업전략



창업 누구나 대박을 꿈꾼다. 가급적 적은 자본으로 창업해서 최상의 결과를 얻고 싶은것이 모든 창업자들의 마음이다. 그래서 '신데렐라 콤플렉스(Cinderella complex)'를 희망한다. '신데렐라 콤플렉스'는 유럽 민담에 등장하는 신데렐라로 자신의 의사 표현이나 운명을 변화시키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채 대박을 기다린다. 창업은 대박을 기대하지만 노력없는 대박은 결코 발생하지 않는다.

'안시성'이 연일 흥행몰이 중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고구려의 영웅 연계소문을 능가한 전략가 양만춘장군이 당태종 이시민을 격파한 속 시원한 이야기가 줄거리다. 신뢰와 믿음 그리고 환경에 맞는 실행과 협업이 성공의 핵심 키워드라 할 수 있다.

창업은 사람, 즉 고객을 얻는일 부터다. 양만춘장군이 안시성내 주민들의 무한 신뢰는 동질감과 함께 믿음에서 부터이다. 15만명 대 5000명의 턱없는 병력수에서도 그들의 공격적 패턴과 차별성을 점검하고 그에 맞는 대응전략이 주효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창업도 그러하다. 좋은 창업 조건만이 우수한 실적을 단정할 순 없다. 소비자는 철저히 그들의 계산에 의해 구매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의 니즈(needs) 보다 원츠(wants)가 성공의 기준이라는 반증이다.

지난 2006년 개봉한 '라디오 스타'에 나온 '비와당신'은 주인공 태곤의 흘러간 유행곡이었다. 소위 한물간 가수가 가지고 있는 과거지향적 사고는 전혀 현실에 동화될수 없는것이 사실이다. 영화에서는 주인공과 메니져는 과거와 현실의 경계를 추억과 기억으로 치부하려 했다. 하지만 소비자는 그냥 "맞아 그런사람이 있었지.."로 기억의 한 페이지로 인지한다. 즉 소통의 방향과 실천이 창업에서는 중요함을 배울수 있는 한 페이지였다. 소비자의 기억 지속성은 아이템보다 운영방법의 차별성과 서비스의 지속성이 중요한 결과로 나타난다.

또한 재미있게 본 영화 '명당'에서 보여지는 권력욕과 끊임없는 미래에 대한 욕심이 금기를 넘어 윤리적 사고를 어지럽히는 내용으로 전개됐다. "장사는 몫이다"라는 속담도 있다. 즉 목적성 구매고객들의 유동성안의 입지가 우수한 창업결과를 지속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명당을 통해 지속적인 권력을 가지고 싶은 욕망을 실천하듯이 창업도 상권 내 고객과의 호환성을 위한 입지의 우수환 경쟁력을 유지하려한다. 하지만 고객의 유동성이 곧 흡입성과 수익성으로 치부하기엔 참으로 많은 변수들이 존재한다. 창업은 입지, 자본, 아이템이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중 제일의 경쟁력은 창업자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차별적 경쟁력인 것이다.

극중 당대의 지관으로분 한 조승우는 "명당은 구하려한다고 구해지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창업도 욕심과 희망만으로 성공창업을 실현할 수 없는 것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연말정산 똑똑하게]<下 >기부금·의료비 잊지말자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하면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 서비스는 기부금, 교육비 등 직접 영수증을 제출해야 하는 항목은 포함돼 있지 않다. 당연히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도 자동조회가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월세, 교복구입, 학원비, 기부금, 의료비 등을 공제받기 위해서는 영수증을 따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만큼 세액공제 혜택이 크니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직접 영수증을 챙겨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은 크게 ▲월세 ▲암·치매·난치성질환 등 장애인 ▲보청기·휠체어·안경·콘텍트렌즈 등 의료비 ▲교복 구입·학원비 등 교육비 등이다. 우선 월세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선 근로자가 직접 이체확인증 또는 송금영수증, 임대차계약서 등의 서류를 챙겨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월세 항목은 공제액 한도가 750만원까지여서 누락될 경우 '13월의 보너스'가 아닌 '13월의 세금폭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총급여 5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월세액 세액공제율이 10%에서 12%로 인상됐다.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이하) 주택 외에 주거용 오피스텔·고시원도 공제

[현장르포]문 열면 주목받을 정도…국민은행, 총파업 한산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의 총파업에도 일선 지점은 운영에 차질이 없는 모양새다. 고객 불편도 없었고 방문객도 많지 않아 한산했지만 고객들은 파업 이유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8일 오전 국민은행 노조는 성과급 인상과 임금피크제 등을 조건으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 모여 하루 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2000년 주택은행 합병 반대 파업 이후 19년 만이다. 국민은행은 이날 전국 영업점 1058개 중 411곳을 거점 점포로 선발, 비상운영 체제에 돌입했다. 영업점은 모두 열었지만 일부 대출 등은 거점 점포에서만 받을 수 있었다. 당초 거점 점포로 고객이 몰려 혼잡해질 것이란 우려와 달리 거점 점포 업무는 순조로웠다. 광화문 지점 관계자는 "파업이 하루일 뿐더러 큰 지점은 대부분 인력을 배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비거점 지점도 운영에 지장이 없는 건 마찬가지다. 창신 지점과 신용두 지점의 경우 8개의 창구 중 2곳이 '부재중'으로 비어 있었지만 업무에는 지장이 없었다. 창신 지점 관계자는 "팀장급 직원을 전진배치했다"며 "비노조원만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업무에 크게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창신 지점은 '정상 영업한다'는 내용의 안내문과 함께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