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벤처기업 대상 200억원 규모 복합대출 출시
김문호 기자
2019년 01월 07일(월) 13:54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산업은행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과 투자를 결합한 '벤처 스케일 업(Venture Scale-up) 복합대출' 상품을 200억원 규모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벤처·중소기업이면서 최근 1년 내 지분투자를 받은 기업 중 후속 투자유치가 예상되는 기업에 20억원 한도에서 대출과 신주인수권부사채로 지원한다. 대출은 0.5%포인트(옵션부 대출은 1.2%포인트) 금리 우대가 붙는다.산은은 "창업 초기 투자유치에 따른 지분 희석을 최소화하면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통해 금융 비용을 낮출 수 있다"며 "대출과 신주인수권을 결합한 복합금융상품으로, 미국 등에서 취급하는 구조와 유사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