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지자체와 '청년 신용회복' 돕는다
이승리 victory@metroseoul.co.kr
2017년 09월 18일(월) 10:21
한국장학재단, 지자체와 '청년 신용회복' 돕는다



한국장학재단이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의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다. 대출이자 지원, 신용유의정보등록 해제 등 청년의 신용회복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장학재단은 17개 지자체와 청년 신용회복지원 공동협약을 추진 중이다. 청년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정부-재단-지자체' 3자의 협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과 경상북도는 지난달 경상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지역 청년 부실채무자 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북지역 대학생 1500여명에게 약 1억원의 올해 학자금대출 발생이자 지원 등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청년 부실채무자의 경제적 신용회복을 위해 지원기준을 마련한다. 장학재단측은 부실채무자 지원으로 신용유의자 최대 375명의 신용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서울시와 협약을 통하여 학자금 대출자 중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되어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지장을 받는 청년의 신용회복을 공동으로 지원한 바 있다.

양 기관은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지원사업'을 통해 대출이자, 신용유의정보등록 해제 등을 지원해 청년의 사회 참여를 도왔다.

안양옥 이사장은 "타 지자체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청년 부실채무자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생 이자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부실채무자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가 교육근로장학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며 "취업난과 생활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승리 victory@metroseoul.co.kr